소비와성찰
2021.6.21-6.30
다정한앨리스
2021. 6. 30. 12:45
1. 글라스락 반찬통과 뚜껑 : 17,930원

집에 있는 글라스락 뚜껑이 찢어져서 유리볼을 버려야 하나 싶었는데 뚜껑만 따로 팔길래 구입했다.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새로 사는거랑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자원을 절약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걸로...
사는 김에 밥팩 용도로 쓸 것도 몇 개 주문했다.
2. 브러시 클리너 : 6,760원

얼마 전에 샀던 아타라 브러시는 쓰다보면 먼지가 엄청나게 끼인다. 너무 지저분해서 비눗물에 세척하고 드라이기로 말렸는데도 고무냄새만 나고 먼지는 그대로였다 ㅠㅠ 이걸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브러시 클리너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주문!

살 때는 몰랐는데 미니미 사이즈다. 2개니까 하나는 청소솔 클리너로 써야지 :)
3. 대나무 휴지 : 13,671원

바로 얼마 전에 대나무 휴지를 샀는데 품질 비교를 위해 사실은 세일하길래... 타브랜드 제품을 또 구입했다.
4. 일회용 마스크 2box : 15,800원

날이 더워지니 갑갑하다고 일회용 마스크만 찾는 남편을 위해 국내제조 마스크를 구입했다.


이번 달엔 평소보다 구입품목이 많다.
6월 8일부터 시작된 택배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차질 없이 물건들이 모두 제때 온 것에 대해 다행스러울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