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와성찰(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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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21-6.30
1. 글라스락 반찬통과 뚜껑 : 17,930원 집에 있는 글라스락 뚜껑이 찢어져서 유리볼을 버려야 하나 싶었는데 뚜껑만 따로 팔길래 구입했다.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새로 사는거랑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자원을 절약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걸로... 사는 김에 밥팩 용도로 쓸 것도 몇 개 주문했다. 2. 브러시 클리너 : 6,760원 얼마 전에 샀던 아타라 브러시는 쓰다보면 먼지가 엄청나게 끼인다. 너무 지저분해서 비눗물에 세척하고 드라이기로 말렸는데도 고무냄새만 나고 먼지는 그대로였다 ㅠㅠ 이걸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브러시 클리너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주문! 살 때는 몰랐는데 미니미 사이즈다. 2개니까 하나는 청소솔 클리너로 써야지 :) 3. 대나무 휴지 : 13,671원 바로 얼마 전에 대..
2021.06.30 -
2021.6.11-6.20 에어리 매트리스 구입
1. 운의 알고리즘 : 11,030원 2. 바디 프라이머 : 11,600원 샘플로 받았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구입했다. 꽃처럼 잔잔한 향을 맡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 3. 에어리 매트리스 : 20만원 에어리 매트리스 에어리 매트리스를 결제했다가 몇 분 뒤에 바로 주문을 취소했다. 이유는 1.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다. 2. ... blog.naver.com 예전에 에어리 매트리스를 주문했다가 취소한 적이 두 번 있다. 한 번은 2017년 겨울 쯤으로 쿠팡으로 상품을 집에까지 받았다가 환불했고, 한 번은 2년 전으로 결제했다가 직전취소했다. 당시엔 이미 쓰고 있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도 있었고 침대를 구입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취소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필요에 의해서 구입했다. 둘째 출산 후, 친정엄마가..
2021.06.23 -
2021.6.1-6.10 지름신 강림
이번 달부터는 구입 목록 작성시 총 금액은 적지 않기로 했다. 이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는 물건이 늘어나는 것을 경계하자는 취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달 물건은 늘어나고 있지만... 식비, 소비성 생필품은 빠진 목록이라 10원 하나 안 틀리고 이 목록들만 계산하자니 매번 번거롭기도 하고 가계부는 가계부대로 따로 적고 있으니 불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일을 줄여나가는 것도 미니멀 라이프의 일환이니... 어쨌든 6월부터는 한결 더 가벼워진 마음으로 시작~! 🍀🍀🍀 *** 식비와 소비성 생필품, 선물용으로 구입한 것은 제외, 필요한 경우에만 포스팅 *** 1. 프라이팬 : 11,820원 기존에 쓰던 것은 수명이 다 해서 버림. 프라이팬은 비싼 것을 사서 써도 6개월이 넘으면 눌러붙기 시작해..
2021.06.11 -
2021.5.21-5.31 : 43,160원
1. 아이 속바지 3벌 : 16,010 2. 유아용 젓가락 : 6,140원 원래 쓰던 것이 망가져서 구입. 3. 가디건과 유아팬티 5장 : 21,010원 탁묘 중인 우리집 객식구 땅이 ❤ 소파에 앉아있으면 이렇게 내 옆에 와서 잔다. 정들어서 어쩌니... ㅠㅠ 5월도 가고 이제 정말 여름이 왔다 🌳🌿🌲🌻🌞
2021.06.01 -
2021.5.11-5.20 : 234,803원
1. 아이 바지 3벌 : 20,900원 코로나로 가정보육을 하는 동안 많이 통실해진 아이.. 간절기에 입을 만한 바지가 다 작아졌다. 건조기에 줄어들 것을 감안해서 기존 사이즈보다 두 사이즈나 업해서 샀다. 2. 아타라 돈모 브러쉬 : 34,913원 집에 있던 빗 2개 중 작은 것을 잃어버리고 온가족이 하나로만 쓰기엔 부족해서 구입했다. 뒤에 있는 무늬도 예쁘고 돈모라서 그런지 빗으면 두피가 시원하다. 아베다 브러쉬보다 모가 촘촘해서 머릿결도 차분해지는 느낌 :) 3. 홀리데이 스티커 : 5,500원 전혀 필요 없지만 단지 예뻐서 구입 ㅋㅋㅋ 소확행 ❤ 4. 무불소 치약 4개 : 3,000원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았지만 부지런히 쓰면 올해 안엔 다 쓰겠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아이 치약은 이걸로 정착하고 ..
2021.05.21 -
2021.5.1-5.10 : 60,536원
1. 킨포크 : 9,020원 2.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7,976원 3.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15,730원 오른쪽 두 권은 600포인트를 추가해서 받은 사은품 :) 4. 체중계 : 13,330원 남편의 체중 관리를 위해서 구입. 5. 홈매트 : 14,480원 집에 모기가 출현했다! 화학성분이 많은 모기약을 치는 것이 싫어서 자기 전에 모기가 싫어하는 아로마 오일을 여기저기 찍어바르고 모기장까지 치고 잤는데도 아이 얼굴을 다 물어뜯어놓음 🤬🤬🤬 결국 홈매트를 샀다. 한 병으로 하루 10시간 사용 시, 45일 동안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올여름까지는 거뜬하겠다. 둘째가 태어나면 책 읽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도서 구입에 점점 더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읽지 않는다.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