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선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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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의 일상. 모슈 전기포트
그동안 비운 옷을 옷캔으로 보내고 블로그 하면서 모인 네이버콩도 기부로 비우고 사진첩도 정리했다. 인터넷을 보다가 유익하다 싶으면 무조건 캡처부터 하고 보는 성격이라.. 😂 해놓고 나중에 다시 보는 것도 아닌데 캡처를 안하면 불안해지는 것도 병이다, 정말. 그저께 초음파 보러 갔을 때, 4주 전보다 경부길이가 1cm나 더 짧아져서 질정제 넣고 누워만 있으랬는데 오늘도 아이 등원 후 택배 보내고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화장실 청소까지 싹 하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배가 이리 무거워도 일이 눈에 보이면, 성격상 가만히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나니 배가 부른건지 땡기는 건지... 어쨌든 아이 하원 전까지는 책을 읽으며 쉬기로 했다. 요즘에 읽고 있는 책들. 예전에는 한 번에 한..
2021.07.01 -
맥북에어, 이 달의 flex
남편이 출산선물로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사준다고 했다. 윈도우os가 익숙해서 삼성노트북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남편은 내가 아이폰을 쓰고 있으니 연동이 쉬운 애플제품을 사라고 했다. 사준다고 할 때 사야지,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사나 싶어서 바로 검색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아이맥m1 오렌지색이 끌렸는데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맥북에어m1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다. 그리고 다음날, 로켓배송으로 날아온 맥북에어 🍏🍎 왼쪽 아래의 검은 화살표 부분을 잡고 뜯으면 개봉이 쉽다. 박스를 까고(?) 나온 영롱한 자태 ✨ 여기도 역시 뜯는 곳이 있어서 칼이나 가위로 비닐을 잡아뜯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를 위한 이런 세심한 배려가 좋다 👍🏻👍🏻👍🏻 골드 색상으로 했는데 골드라기 보단 로즈골드 색상에 가깝다. 심플한 구성품. ..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