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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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의 일상. 모슈 전기포트
그동안 비운 옷을 옷캔으로 보내고 블로그 하면서 모인 네이버콩도 기부로 비우고 사진첩도 정리했다. 인터넷을 보다가 유익하다 싶으면 무조건 캡처부터 하고 보는 성격이라.. 😂 해놓고 나중에 다시 보는 것도 아닌데 캡처를 안하면 불안해지는 것도 병이다, 정말. 그저께 초음파 보러 갔을 때, 4주 전보다 경부길이가 1cm나 더 짧아져서 질정제 넣고 누워만 있으랬는데 오늘도 아이 등원 후 택배 보내고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화장실 청소까지 싹 하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배가 이리 무거워도 일이 눈에 보이면, 성격상 가만히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나니 배가 부른건지 땡기는 건지... 어쨌든 아이 하원 전까지는 책을 읽으며 쉬기로 했다. 요즘에 읽고 있는 책들. 예전에는 한 번에 한..
2021.07.01 -
2021년 상반기 비움과 채움
♡ 비움 ♡ ❤ 채움 ❤
2021.06.30 -
2021.6.21-6.30
1. 글라스락 반찬통과 뚜껑 : 17,930원 집에 있는 글라스락 뚜껑이 찢어져서 유리볼을 버려야 하나 싶었는데 뚜껑만 따로 팔길래 구입했다.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새로 사는거랑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자원을 절약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걸로... 사는 김에 밥팩 용도로 쓸 것도 몇 개 주문했다. 2. 브러시 클리너 : 6,760원 얼마 전에 샀던 아타라 브러시는 쓰다보면 먼지가 엄청나게 끼인다. 너무 지저분해서 비눗물에 세척하고 드라이기로 말렸는데도 고무냄새만 나고 먼지는 그대로였다 ㅠㅠ 이걸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브러시 클리너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주문! 살 때는 몰랐는데 미니미 사이즈다. 2개니까 하나는 청소솔 클리너로 써야지 :) 3. 대나무 휴지 : 13,671원 바로 얼마 전에 대..
2021.06.30 -
계속되는 비움
1. 아이옷과 속옷 2. 스프레이 공병 전에 다 비운 줄 알았는데 어디에서 또 하나가 나왔다. 분무기로 쓸까 하다가 안에 들어있던 용액의 냄새가 베어서 아무리 씻어도 없어지지 않고 용량도 적어서 비우기로 했다. 분무기는 필요하면 새것으로 구입할 생각. 3. 안 쓰는 머리핀과 작아진 머리띠 4. 빈 플라스틱통 5. 아이옷 세 벌 6. 미니 건조대 옮길 때마다 분리되어 불편하기도 하고 건조기를 들인 뒤로는 거의 쓰지 않는다. 7. 수납박스 결혼 전부터 쓰던 건데 뚜껑도 다 떨어지고 내부에 물자국도 보이고 많이 낡았다. 이젠 정말 보내줄게...👋🏻 8. 실외기 받침대 언젠가 다시 쓰겠지... 하고 일년 동안 베란다 수납장에 보관해두었다. 당장에 필요한 사람에게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비움. 9. 케이블 정..
2021.06.29 -
2021.6.1-6.10 지름신 강림
이번 달부터는 구입 목록 작성시 총 금액은 적지 않기로 했다. 이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는 물건이 늘어나는 것을 경계하자는 취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달 물건은 늘어나고 있지만... 식비, 소비성 생필품은 빠진 목록이라 10원 하나 안 틀리고 이 목록들만 계산하자니 매번 번거롭기도 하고 가계부는 가계부대로 따로 적고 있으니 불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일을 줄여나가는 것도 미니멀 라이프의 일환이니... 어쨌든 6월부터는 한결 더 가벼워진 마음으로 시작~! 🍀🍀🍀 *** 식비와 소비성 생필품, 선물용으로 구입한 것은 제외, 필요한 경우에만 포스팅 *** 1. 프라이팬 : 11,820원 기존에 쓰던 것은 수명이 다 해서 버림. 프라이팬은 비싼 것을 사서 써도 6개월이 넘으면 눌러붙기 시작해..
2021.06.11 -
비닐 포장 No! 친환경 생일 답례품 🌷
이번 달은 우리집 꼬맹이의 생일이 있는 달이다. 그래서 어린이집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어린이집에 아토피가 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케이크나 간식은 피해달라고 했고 비닐 쓰레기가 많이 생기는 선물은 싫어서 고민 끝에 대나무 칫솔로 결정 :) 어린이대나무칫솔 유아칫솔 20개 set : 지구오필리아 [지구오필리아] 지구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은 지구인_zerowaste smartstore.naver.com 🔼 여기서 구입했다. 어제 오후에 주문했는데 오늘 점심 시간 쯤에 도착! 처음엔 상자에 아무런 택배송장도 없이 내 이름 하나만 적혀서 문 앞에 놓여있길래 누가 퀵을 보냈나 싶어서 조심스럽게 열어보았다. (직접 전달로 배송되었음.) 군더더기 없이 심플 그 자체. 하나하나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서 ..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