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35)
-
계속되는 비움
1. 아이옷과 속옷 2. 스프레이 공병 전에 다 비운 줄 알았는데 어디에서 또 하나가 나왔다. 분무기로 쓸까 하다가 안에 들어있던 용액의 냄새가 베어서 아무리 씻어도 없어지지 않고 용량도 적어서 비우기로 했다. 분무기는 필요하면 새것으로 구입할 생각. 3. 안 쓰는 머리핀과 작아진 머리띠 4. 빈 플라스틱통 5. 아이옷 세 벌 6. 미니 건조대 옮길 때마다 분리되어 불편하기도 하고 건조기를 들인 뒤로는 거의 쓰지 않는다. 7. 수납박스 결혼 전부터 쓰던 건데 뚜껑도 다 떨어지고 내부에 물자국도 보이고 많이 낡았다. 이젠 정말 보내줄게...👋🏻 8. 실외기 받침대 언젠가 다시 쓰겠지... 하고 일년 동안 베란다 수납장에 보관해두었다. 당장에 필요한 사람에게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비움. 9. 케이블 정..
2021.06.29 -
비닐 포장 No! 친환경 생일 답례품 🌷
이번 달은 우리집 꼬맹이의 생일이 있는 달이다. 그래서 어린이집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어린이집에 아토피가 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케이크나 간식은 피해달라고 했고 비닐 쓰레기가 많이 생기는 선물은 싫어서 고민 끝에 대나무 칫솔로 결정 :) 어린이대나무칫솔 유아칫솔 20개 set : 지구오필리아 [지구오필리아] 지구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은 지구인_zerowaste smartstore.naver.com 🔼 여기서 구입했다. 어제 오후에 주문했는데 오늘 점심 시간 쯤에 도착! 처음엔 상자에 아무런 택배송장도 없이 내 이름 하나만 적혀서 문 앞에 놓여있길래 누가 퀵을 보냈나 싶어서 조심스럽게 열어보았다. (직접 전달로 배송되었음.) 군더더기 없이 심플 그 자체. 하나하나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서 ..
2021.06.10 -
토마토 보관하기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race8635ab&logNo=222364117143&navType=tl 토마토 보관하기 토마토 5kg을 1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했다! 박스 안엔 약 50여개의 작고 탱글탱글한 토마토가 들어... blog.naver.com
2021.05.24 -
며칠동안 비워낸 아이 옷들 :)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아이가 어린이집 간 사이에 집에서 사부작거리며 옷장정리를 했다. 바로 며칠 전에 왕창 비워냈는데도 이만큼이나 나왔다. 정리하는 것도 일이구나. 앞으로는 적게 사고 적게 쓰고 적게 일하자 ㅋㅋㅋㅋㅋ 구입 당시에 하나 같이 고심 끝에 고르고 고른 옷들인데 2년 넘게 입힌 것도 있고 한철 입히고 작아진 옷들도 있다. 작아진 옷을 펼쳐놓고 바라볼 때면, 아이가 그 옷을 입고 뛰어놀던 시절의 귀여웠던 모습이 떠올라서 하나하나 사진으로 저장하고 비워냈다. 깨끗한 옷들은 굿윌스토어로, 좀 늘어났지만 물려줄만한 옷은 옷캔으로 보내고 얼룩이 심하거나 물려주기에도 낡은 옷들은 청소용으로 쓰려고 따로 모아두었다. 그리고 아래는 정리된 서랍 😊 겨울옷들은 다 빠진 상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다시 하..
2021.05.21 -
2021.5.11-5.20 : 234,803원
1. 아이 바지 3벌 : 20,900원 코로나로 가정보육을 하는 동안 많이 통실해진 아이.. 간절기에 입을 만한 바지가 다 작아졌다. 건조기에 줄어들 것을 감안해서 기존 사이즈보다 두 사이즈나 업해서 샀다. 2. 아타라 돈모 브러쉬 : 34,913원 집에 있던 빗 2개 중 작은 것을 잃어버리고 온가족이 하나로만 쓰기엔 부족해서 구입했다. 뒤에 있는 무늬도 예쁘고 돈모라서 그런지 빗으면 두피가 시원하다. 아베다 브러쉬보다 모가 촘촘해서 머릿결도 차분해지는 느낌 :) 3. 홀리데이 스티커 : 5,500원 전혀 필요 없지만 단지 예뻐서 구입 ㅋㅋㅋ 소확행 ❤ 4. 무불소 치약 4개 : 3,000원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았지만 부지런히 쓰면 올해 안엔 다 쓰겠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아이 치약은 이걸로 정착하고 ..
2021.05.21 -
2021년 첫 비움
1. 주방 잡동사니들 조금만 방심하면 어느 순간 한가득 쌓여있다. 테이프 거치대는 2개나 있어서 하나는 비움. 2. 코스터 2개 화장품 사고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거의 안 씀. 3. 손거울 2개 나눔. 4. 식판 여기저기 긁힘도 많고 스텐을 주로 쓰기 때문에 비움. 5. 잠옷 얼마 전에 상의가 뜯어져서 바느질 했던 잠옷. 세탁하고 나니 그 옆이 또 뜯어졌다. 이젠 보내줘야겠다. 6. 세척과 관리가 번거로운 오일병 7. 낡고 낡아 색이 바랜 팬티들 8. 인센스 스틱 + 홀더 향을 맡으면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갓난아이가 태어나면 한동안 못 쓸 것 같다. 9. 아로마 램프 아로마 오일을 들이붓다시피 해도 향이 별로 퍼지지 않는다. 10. 플라스틱통과 빵칼 쓰려고 씻어뒀는데 쓸 일이 없다. 11. 쓰지 않는 카드..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