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날의 일상. 모슈 전기포트
그동안 비운 옷을 옷캔으로 보내고 블로그 하면서 모인 네이버콩도 기부로 비우고 사진첩도 정리했다. 인터넷을 보다가 유익하다 싶으면 무조건 캡처부터 하고 보는 성격이라.. 😂 해놓고 나중에 다시 보는 것도 아닌데 캡처를 안하면 불안해지는 것도 병이다, 정말. 그저께 초음파 보러 갔을 때, 4주 전보다 경부길이가 1cm나 더 짧아져서 질정제 넣고 누워만 있으랬는데 오늘도 아이 등원 후 택배 보내고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화장실 청소까지 싹 하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배가 이리 무거워도 일이 눈에 보이면, 성격상 가만히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나니 배가 부른건지 땡기는 건지... 어쨌든 아이 하원 전까지는 책을 읽으며 쉬기로 했다. 요즘에 읽고 있는 책들. 예전에는 한 번에 한..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