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비움
2020. 12. 28. 17:11ㆍ미니멀리즘
1. 하이키드 영양분유

유통기한이 많이 남아서 내가 먹을까 하다가 개봉한지 오래되어 찝찝해서 비움.
2. 플라스틱 젓가락, 스푼, 빨대, 빨대솔


주방에서 쓰지 않는 것들을 정리.
3. 지압 신발

설거지할 때 신고 있으려고 했는데 저걸 신으면 발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아파서 신경이 예민해지는 탓에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을 정도.
사실 작년부터 비우려고 마음 먹었으나 아픈 것을 참고 신어볼까 하는 마음에 가지고 있다가 결국 비웠다.
4. 사용기한 지난 가정상비약

5. 먹다남은 시럽약

개봉 후 실온보관시 1개월, 냉장보관시 3개월이 지나면 버려야 하는데 그 사실을 몰라서 6개월을 넘게 방치해둠.
6. 플라스틱 바구니와 빗

7. 쓰지 않는 향수와 방향제

8. 낡은 구두

9. 어린이집에서 만든 것들



일정기간이 지나서도 찾지 않는 것(주로 지난 해에 만든 것들)은 사진으로 남겨두고 그때그때 정리해야 쌓이는 일이 없다.
10. 사운드북 2권

집에 총 4권이 있어서 아이와 협의 하에 2권은 내년에 태어나는 조카에게 주기로 했다.
11. 늘어난 양말 두 켤레

12. 보르미올리 보틀

뚜껑에 녹도 녹이지만 입구가 좁아 세척도 힘들다.
13. 패브릭 달력

공휴일 표시가 없어서 그닥 유용하지 않다.
14. 냄비받침

집에 3개나 있어서 하나는 비움.
15.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영어교재와 떡 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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