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펜소 스텐 용기
2021. 3. 3. 22:22ㆍ미니멀리즘

일주일 전에 도착했지만 귀차니즘에 박스 테이프도 뜯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뒀던 데펜소 스뎅용기 ㅋㅋㅋ
드디어 오늘 큰맘 먹고(?) 개봉했다!!!

택배 박스를 오픈하니 기분좋은 인사말이 나를 반긴다. 😊 저 인사말 종이가 바로 제품사용설명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초록초록해지는, 사탕수수에서 버려지는 부산물로 제작된 상품설명서 🌱

내가 주문한 건 9호(3.3L) 1개, 8호(2.6L) 1개, 6호(1.5L) 3개로 총 여섯개!
여기에 주방용 매직펜이 서비스로 왔다.

왼쪽 맨위의 것이 9호, 그 아래로 8호, 오른쪽 3개는 6호. (매직펜은 크기 가늠을 위해 올려두었음.)
9호는 8호와 가로, 세로는 비슷한데 깊이가 더 깊다.
그리고 구매사은으로 하나씩 더 받은 고무패킹들 :)

용기 하나하나 박스에 포장되어 있는데 박스가 두껍고 튼튼해서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 수납용으로 쓰기로 했다.

이렇게 설명서와 여분용 고무패킹을 박스에 보관해둠.

용기 뒷면에는 용량이 표기되어 있다.

몇 개 안되지만 닦는 것이 귀찮다... ㅋㅋㅋㅋㅋ

용기 안쪽에서는 연마제가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외부와 잠금장치 접합부분에선 연마제가 꽤 나오므로 사용 전에 제거작업을 해줘야 한다.

연마제를 제거하고 칫솔로 틈새틈새 꼼꼼하게 세척을 한 번 더 한 뒤에 8호와 9호 용기에 김치를 담았다.김치 담다가 갑자기 배고파져서 밥을 세그릇 뚝딱한건 안비밀...
나머지 6호 용기들은 내일 세척하는 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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