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비워낸 아이 옷들 :)
2021. 5. 21. 13:27ㆍ미니멀리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아이가 어린이집 간 사이에 집에서 사부작거리며 옷장정리를 했다.



바로 며칠 전에 왕창 비워냈는데도 이만큼이나 나왔다.
정리하는 것도 일이구나.
앞으로는 적게 사고 적게 쓰고 적게 일하자 ㅋㅋㅋㅋㅋ
구입 당시에 하나 같이 고심 끝에 고르고 고른 옷들인데 2년 넘게 입힌 것도 있고 한철 입히고 작아진 옷들도 있다.
작아진 옷을 펼쳐놓고 바라볼 때면, 아이가 그 옷을 입고 뛰어놀던 시절의 귀여웠던 모습이 떠올라서 하나하나 사진으로 저장하고 비워냈다.
깨끗한 옷들은 굿윌스토어로, 좀 늘어났지만 물려줄만한 옷은 옷캔으로 보내고 얼룩이 심하거나 물려주기에도 낡은 옷들은 청소용으로 쓰려고 따로 모아두었다.
그리고 아래는 정리된 서랍 😊





겨울옷들은 다 빠진 상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다시 하나둘씩 채워넣어야지...🍁❄️☃️
비우고 또 비워서 널널해진 서랍을 보니 내 마음까지 넉넉해진 기분이다 🌷🌷🌷🌷🌷

뽀나스.
곧 태어날 둘째 서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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